파도...그리고 늦도록 따스한 바닥에 뒹굴다가 모자 쿡 눌러 쓰고 꽁꽁 언 절구통 얼음을 툭툭 쳐 보다가 차량 열쇠를 찾습니다. 사랑의 대상이 꼭 바위이기만을 고집하는 파도를 보며 그래..그래..맞어 마음 속 깊이 새겨 놓은 그 사랑에 대하여 간직하는 게 맞어 맞어,, 파도야.. 바람아.. 거제도 섬 여행 2013.01.17